[CEONEWS=최재혁 기자] 이1분 10초 내외로 결정되는 짧고 굵은 명승부가 다시 서울 경마공원에 찾아온다. 오는 19일 일요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제9경주로 ‘제30회 SBS스포츠스프린트(GⅢ, 혼합 3세 이상, 레이팅 오픈, 1,200m. 총 상금 4억 5천만원)’가 개최된다. SBS스포츠스프린트는 199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경주로 2015년부터 1,200m 최단거리 승부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SBS스포츠스프린트 경주는 SBS Sports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SBS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경자년(庚子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한국 경마계를 되돌아보면 그야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1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연초 코로나19 확산에서 촉발된 사상 초유의 장기간 경마 중단으로 경마팬들의 현장 관람은 극히 제한됐다. 경마가 멈춤에 따라 말산업 분야도 연쇄적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예비 기대주들의 첫 무대라고 할 수 있는 국산마 경매 결과는 부진했고 향후 이들을 키워낼 훈련·육성 체계 완비 또한 불투명했다. 생산과 유통, 훈련·육성을 거쳐 경주마로 활약, 씨수말·씨암말 번식까지 말산업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마 스포츠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마사회 소속 ‘닉스고(Knicks Go)’가 바다 건너 미국에서 승전보를 울렸다.현지시각으로 7일 오후 1시 18분(한국시각 8일 오전 3시 18분), 미국 켄터키주 킨랜드 경마장에서 열린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GⅠ, 1,600m, 3세 이상, 총 상금 100만 달러 한화 기준 11억 2,150만원)’ 경주에 출전한 ’닉스고‘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33초 85. 킨랜드 경마장 1,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스포츠들이 관객들의 입장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해외 경마 시행국들은 국제적인 규모의 경마 대회·축제를 큰 무리 없이 시행하고 있다. TV 방송 채널이나 유튜브, 어플리케이션 등 멀티 플랫폼을 활용해 경주 실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공간에서 베팅에 참여하고 집에서 즐기는 경마 축제가 계획대로 ‘순항’ 중이다.지구 반대편 호주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세계적인 경마 축제인 ‘멜번컵 카니발 2020’이 일주일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전 세계 163개국, 7억 5천만 명이 시